2014.11.23 칸사이 공항 스테이크동 먹은 곳

※이 블로그는 본인이 먹었던 곳을 본인의 입맛대로 적어둔 곳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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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일본에 갈 일이 많아 여러 공항에 자주 가게 된다만, 칸사이는 오사카나 교토같은데는 

정작 못가보고 공항만 들르게 되는 비운의 지역이다.


이번에도 삿포로에 볼일이 있어 중간 경유공항으로 들르게 되었는데, 점심을 이곳에서 해결해야 했으므로 

레스토랑 안내도를 열심히 들여다 보고 슬슬 둘러보기 시작했다.

피치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국제선 제2터미널인가 그리로 나오면서 

에어로 플라자 3층에 있는 곳 칠판에 "스테이크동" 이라고 써있는게 아닌가!

무려 단품은 900엔(20개 한정)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었으므로 여기서 한끼를 해결하기로 했다.

DUE TORRI by J.Yamashita 라고 써있는데 너무 길어서 못외우고 지금 검색으로 찾았다;

이 비주얼에 낚였다.

아니,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훌륭해! 훌륭하다고! '스테이크'는!







봐! 이 스테이크 단면을!


스테이크는 아주 맛있다.







밥이 노랗지? 강황이 들어갔다.

강황이 들어갔다고.

강황 외 기타 뭐가 들어갔는지 모르겠는데 매우 쓰다.

쓴맛을 제거한 인스턴트 강황밥 그런게 아니다.

그리고 저 빨간 소스는 다름아닌 스파게티에 들어가는 토마토 소스다.

토마토 소스라고.


매번 일본에 갈 때마다 느끼는건데, 너네는 먹는 것 가지고 장난 좀 안쳤으면 좋겠다.

진짜 고기만 먹고 버리고 싶었는데 주방장이자 주인이신 것 같은 그분이 너무 친절하고 재미있어서 참았다고.


친절하고 공항에서는 나름 저렴한 편이고 양도 괜찮고 스테이크도 맛있다.

밥과 토마토 소스와 스테이크의 저 조화는 좀 아님...

초중고딩 급식 이후로 이렇게 먹기 싫은거 꾸역꾸역 먹기는 처음.



다음부턴 얌전히 맥도날드나 버거킹 가자.

아니, 다른데도 맛있는데가 있긴 한데 사람으로 가득해서 한참 기다려야하더라고...

그냥 적당히 빨리 배채우고 저렴한 곳은 그냥 패스트푸드가 전세계 어딜가든 짱짱이다.



+당연히 내가 먹은걸 적었으니 내 입맛에 안맞으면 우웩이다. 

다른 사람이 맛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까지 고려해서 적지는 않음.

뭐 객관적인 음식 블로그를 바란다면 잘못 찾아오신거.

다른 메뉴는 맛있을지도 모르니 친절하고 저렴한 이 가게에 많이 가주세요 라고 적으면 그걸로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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